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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다지고 있는 삼전, SK하이닉스, 감산 기대 효과는?

뉴스로 알아보는 쉬운 경제 이야기

by y-library 2023. 4. 1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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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에서 25년만에 공식적인 감산을 결정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감산이란 반도체 생산량을 줄이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번엔 삼성전자에서도 동참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재고 부담이 덜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삼성전자 매출은 감소하지 않을까?

 

물론 생산량을 과도하게 줄이면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반도체 시장은 생산량이 과하게 증가하면서 오히려 재고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로인해 오히려 생산량을 줄이는 것이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장기적으로 시장의 안정성이 확보되면서 기업의 수익성이 향상되기 위해 결정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고 부담이 커진 이유
:: 기존에도 재고는 지속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었는데, 생산량을 줄이지 않다보니 이로 인한 가격하락, 그리고 수익성 악화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감산으로 인한 삼성전자 주가의 행방은?

 

지난해 4분기 각 세계 D램 시장의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약 45.1%, SK하이닉스는 약 27.7%, 마이크론이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세계적으로 반도체의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자가 감산을 결정하면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3년 하반기 기준으로 본다면 실적의 개선으로 주가는 우상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삼성전자는 감산이 25년만에 공식적으로 감산을 결정한 것이지, 실제로는 19년도에 이미 감산과 비슷하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생산량을 조절한 전적이 있습니다. 이때 두 기업의 주가는 감산 결정 후 상승하게 되었는데요.


예를들어 삼성전자는 19년 7월 경 약 45만원대에서 동년 12월 기준 약 56만원까지, SK하이닉스는 7만원대에서 9만원대까지 주가가 상승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는 생산 감산으로 인해 시장 안정화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등이 기업의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 투자는 반드시 스스로의 판단과 책임하에 하여야 하며, 개인적인 생각임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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