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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자가진단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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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library 2020. 4. 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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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자가진단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기

 

일반적으로 조울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마음의 병인 조울증은 정신과에서는 '양극성장애'라는 병명을 사용하는데요. 특징은 기분과 에너지, 생각과 행동에 극단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 양극성장애를 조울증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조증과 우울증 사이에서 극단적으로 기분이 변화하는 특징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조울증은 대게 청소년기 말, 아동기,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으며, 남성은 주로 조증의 형태를 취하고 여성은 우울증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조증:: 조급하게 구는 성질이나 버릇으로 기분의 고양, 의욕의 항진 따위의 상태를 특징으로 합니다.

증상::
◆ 신체적인 행동뿐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도 활발하며 에너지가 넘친다.
◆ 기분이 자주 고조되며 낙관적입니다. 
◆ 자신감이 넘칩니다.
◆ 쉽게 짜증을 내기도 하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떄도 있습니다.
◆ 피곤을 느끼지 않고, 수면욕도 줄어듭니다.
◆ 과대사고에 빠져들기 쉽고, 자존감이 고양됩니다.
◆ 말이 빠르며,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쉽게 충동적으로 변하고, 판단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 주변 일에 쉽게 주의가 끌립니다.
◆ 음주운전, 과속, 정상적이지 않은 과도한 성관계와 같은 무책임한 행동을 합니다.
◆ 증상이 심할 경우 환각이나 망상에 사로 잡헤기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울증:: 기분이 언짢아 명랑하지 아니한 심리상태로 흔히 고민과 무능, 비관, 염세, 허무 관념 따위에 사로잡힙니다.

증상::
◆ 슬픔이 지속되고 이유없이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식욕이나 수면습관의 큰 변화가 생깁니다.
◆ 짜증과 화, 걱정, 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염세적이게 되고 매사에 관심이 줄어듭니다.
◆ 기운이 없습니다.
◆ 죄책감이나 자신이 쓸모 없다는 자책감에 사로잡힙니다.
◆ 집중력도 떨어지고 우유부단해집니다.
◆ 이전에 즐기던 일이 재미가 없고, 사회생활이 줄어들며 집안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유 없이 여기저기가 아파오기도 합니다.
◆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처럼 조증과 우울증의 증상을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바로 조울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기본적인 '한국형 기분 장애 질문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copyright 전덕인 외 한국형 기분장애 질문지의 타당화 연구

1단계 13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예'가 7개 이상, 2단계 질문의 대답이 '예'인 경우 조울증을 앓고 있을 확률이 60~70% 정도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결과가 정확하게 조울증을 진단하는 것은 아니니 정확한 진단은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최근 조울증을 앓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전 인구 중의 약 2.5%, 그리고 잠재되어있거나 오진 환자까지 합하면 약 5%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으로는 대중에게 장벽이 완화 되어있으며, 관리만 잘 받으면 충분히 능력이나 성취를 발휘하는데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잘알고, 치료받으며 관리를 해나간다면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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