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조울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마음의 병인 조울증은 정신과에서는 '양극성장애'라는 병명을 사용하는데요. 특징은 기분과 에너지, 생각과 행동에 극단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 양극성장애를 조울증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조증과 우울증 사이에서 극단적으로 기분이 변화하는 특징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조울증은 대게 청소년기 말, 아동기,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으며, 남성은 주로 조증의 형태를 취하고 여성은 우울증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조증:: 조급하게 구는 성질이나 버릇으로 기분의 고양, 의욕의 항진 따위의 상태를 특징으로 합니다.
증상::
◆ 신체적인 행동뿐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도 활발하며 에너지가 넘친다.
◆ 기분이 자주 고조되며 낙관적입니다.
◆ 자신감이 넘칩니다.
◆ 쉽게 짜증을 내기도 하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떄도 있습니다.
◆ 피곤을 느끼지 않고, 수면욕도 줄어듭니다.
◆ 과대사고에 빠져들기 쉽고, 자존감이 고양됩니다.
◆ 말이 빠르며,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쉽게 충동적으로 변하고, 판단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 주변 일에 쉽게 주의가 끌립니다.
◆ 음주운전, 과속, 정상적이지 않은 과도한 성관계와 같은 무책임한 행동을 합니다.
◆ 증상이 심할 경우 환각이나 망상에 사로 잡헤기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울증:: 기분이 언짢아 명랑하지 아니한 심리상태로 흔히 고민과 무능, 비관, 염세, 허무 관념 따위에 사로잡힙니다.
증상::
◆ 슬픔이 지속되고 이유없이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식욕이나 수면습관의 큰 변화가 생깁니다.
◆ 짜증과 화, 걱정, 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염세적이게 되고 매사에 관심이 줄어듭니다.
◆ 기운이 없습니다.
◆ 죄책감이나 자신이 쓸모 없다는 자책감에 사로잡힙니다.
◆ 집중력도 떨어지고 우유부단해집니다.
◆ 이전에 즐기던 일이 재미가 없고, 사회생활이 줄어들며 집안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유 없이 여기저기가 아파오기도 합니다.
◆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처럼 조증과 우울증의 증상을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바로 조울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기본적인 '한국형 기분 장애 질문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1단계 13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예'가 7개 이상, 2단계 질문의 대답이 '예'인 경우 조울증을 앓고 있을 확률이 60~70% 정도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결과가 정확하게 조울증을 진단하는 것은 아니니 정확한 진단은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최근 조울증을 앓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전 인구 중의 약 2.5%, 그리고 잠재되어있거나 오진 환자까지 합하면 약 5%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으로는 대중에게 장벽이 완화 되어있으며, 관리만 잘 받으면 충분히 능력이나 성취를 발휘하는데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잘알고, 치료받으며 관리를 해나간다면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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